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며 새벽동안 눈이 내린 지난 10일 오전 대구 달서구 대구 수목원을 찾은 시민들이 수목원 입구 암벽에 쌓인 눈들을 보며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박지현 기자 lozpjh@yeongnam.com

11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11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4~10℃다.

오전까지 대구·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구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도로가 더욱 미끄럽겠으니, 보행자와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영남일보 정지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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