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구시당, 대구-광주 '달빛동맹' 공통공약 내놓는다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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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1 17:54  |  수정 2024-01-11 18:26  |  발행일 2024-01-12 제5면
15일 대구서 기자회견, 광주서 이병훈 의원 등 참석
지역주의 타파, 영호남 시민의 미래비전 모색 취지
강민구 시당 의원장 "새로운 지방시대 초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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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대구와 광주의 공통공약을 발표한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대구시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와 광주 '달빛동맹'이 상생할 수 있는 정치·경제 공약을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역주의를 타파하고, 영호남 시민들의 미래비전을 모색한다는 차원이다.

이병훈 광주시당 위원장(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및 광주시의회 이귀순 부의장과 명진, 박미정, 임미란, 채은지 광주시의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구에서는 강민구 대구시당 위원장과 총선 출마자, 상무위원, 지방의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다.

강민구 위원장은 "지역주의는 정쟁을 유발하고 정치 불신을 조장하며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막아왔다"며 "광주와 대구 민주당이 앞장서 영호남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어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에 선도적인 초석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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