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 정지윤·이형일 기자, 대구경북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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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5 20:33  |  수정 2024-01-15 20:49  |  발행일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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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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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기자

영남일보 정지윤·이형일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 2023년 12월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15일 이달의 기자상 심사를 열고, 정 기자와 이 기자의 기획보도 '세대공감 프로젝트 젠톡'을 신문 기획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젠톡'은 세대를 의미하는 'Generation'과 이야기라는 뜻의 'Talk'를 합친 용어로 '세대와 세대의 이야기' '세대별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두 기자는 세대 갈등을 쉽고 재미있게 해결할 방안을 찾던 중 '세대 공감 프로젝트 젠톡'을 기획하고, 독자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상도 함께 촬영해 '영남일보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특히 X세대·M세대·Z세대가 모여 연애, 전자기기, 대구의 대표장소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고 그 과정에서 세대 간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기자는 이번 시리즈에 그치지 않고 독자들이 참여해 보고 싶은 주제를 발굴해 계속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신문 취재 부문 수상작으로 매일신문 구민수·윤수진 기자의 '악몽이 된 협동조합 임대주택' 연속보도를, 신문 지역취재 부문은 매일신문 박승혁·신동우·배형욱 기자의 '원룸 세입자들 하마터면 큰일 날 뻔…임대사기 고발 보도로 범행 드러나' 연속보도를 각각 선정했다. 또 방송 기획 부문 수상작으로는 TBC 김낙성·김명수 기자의 '위기의 청년…대구경북 은둔청년 6만명'을 선정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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