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인원 2천400명으로 늘려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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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1-17 16:19  |  수정 2024-01-17 16:19  |  발행일 2024-01-17
지난해 보다 400여 명 증원, 예산액은 76억 원에서 103억 원으로 27억 원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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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청 전경

경북 칠곡군이 올해 노인 일자리 참여 인원을 2천400명으로 확정하고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400여 명이 증원된 것으로, 예산액 또한 76억 원에서 103억 원으로 27억 원이 늘어났다.

앞으로 칠곡군 일자리사업단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15개 사업·1천845명), 사회복지시설 등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서비스형(7개 사업·368명),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8개 사업·184명) 등의 세부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군은 사업 시행에 앞서 지난 5일부터 2주 동안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과 함께 근무자 수칙, 안전사고 예방교육, 동절기 한파 건강관리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올해는 공익형과 사회서비스형 일자리 사업이 늘어 더 많은 어르신들에게 소득 창출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신사업 발굴은 물론 예산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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