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 일꾼 의원] 한종인 울릉군의회 부의장 "예산심의·집행부 견제 지방의원 역할에 충실"

  • 정용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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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7 07:29  |  수정 2024-02-07 07:31  |  발행일 2024-02-07 제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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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회 부의장이란 중책을 맡아 개인적으론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지만, 한편으론 경기침체에 따른 관광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관광산업의 재도약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9대 전반기 울릉군의회를 이끄는 한종인(비례·국민의힘) 부의장은 "군민의 심부름꾼으로 울릉군민들에게 행복하고 건강한 울릉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 부의장은 초선 의원으로 군민들의 아픈 곳을 감싸주고 위로해주기 위해 많은 주민과 만나고 행정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로 뛰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한 부의장은 "지방자치와 의회민주주의의 올바른 실천에 전념할 수 있게 비례 의원에 당선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해는 가시적이고 물리적인 변화보다는 합리적인 제도개선과 민본행정 구현을 위한 여건 마련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쳤다"면서 "그 연장 선상에서 군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주기 위해 예산심의와 집행부 견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지방의원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이 예산심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올해 예산에서는 사업·경비 지출의 시급성, 필요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역 균형 발전과 군민 모두의 삶의 질 개선,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그의 다짐이다.

한 부의장은 "서민들이 겨울철 난방비로 인해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것을 보고 군민이라면 누구나 어디에서 생활하든지 차별 없이 평등하게 에너지를 공급받을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앞으로는 군민들의 연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정용태기자 jyt@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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