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에 결승 갈까…클린스만호 요르단전 선봉에 손흥민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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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06 23:48  |  수정 2024-02-06 23:56  |  발행일 2024-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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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아시안컵 결승 티켓을 놓고 맞붙는 클린스만호 선봉에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이름을 올렸다.

7일(한국시간) 오전 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하는 한국과 요르단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출전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을 원톱에 세우는 4-2-3-1 전술을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공격 2선에서는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서고 황인범(즈베즈다), 박용우(알아인)가 허리를 맡는다.

경고 누적으로 출전하지 못하는 '철 기둥' 김민재(뮌헨) 자리에는 김영권과 정승현이 중앙수비를 맡는다. 좌우 측면 수비는 설영우와 김태환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낀다.

부상이 의심됐던 요르단의 골잡이 무사 알타마리는 선발로 출전한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이 요르단전을 꺾으면 2015년 호주 대회 이후 9년 만에 아시안컵 결승 진출이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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