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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천시협의회가 개최한 탈북민 초청 설 명절 사랑나눔 화합한마당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평통영천시협의회 제공>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북영천시협의회(회장 김성환)는 지난 6일 영천 스타컨벤션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영천경찰서 안보자문회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 명절 사랑나눔 및 화합한마음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탈북민 대표에게 명절 선물 전달 △탈북 모범 장학생(5명)에게 장학금 전달 △멘토-멘티 협약식 △탈북민으로 구성된 금강산 민족예술단 공연 등으로 꾸며졌다. 또 탈북민들의 장기자랑,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과 탈북민이 함께하는 영천아리랑합창공연 등으로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김성환 협의회장은 "통일 가족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사하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멀리 떨어져 누구보다 외로움이 큰 탈북민들의 소외감과 외로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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