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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만희 의원. 이만희 의원실 제공 |
'현역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예비후보로 등록한 국민의힘 이만희(영천-청도) 의원이 지역 내 전통시장 등을 다니며 '민생 행보'에 나섰다.
지난 5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3선 도전'에 나선 이 의원은 당일 영천 적십자봉사회영천시협의회의 나눔행사와 동부동 일대의 경로당 6곳 등의 방문일정 소화를 시작으로 민생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6일에는 청도 동곡시장과 풍각시장 등을 방문한데 이어, 7일에도 영천 공설 시장 등에서 설명절 장보기 행사와 서부동 설맞이 청소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이 의원은 단순히 선거철 골목민심 순회에 그치지 않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담아 정책 개발로 나서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로 이 의원은 최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송미령 신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과 면담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을 건의했다. 이 의원이 현역의원 프리미엄을 내려놓고 예비후보자 신분으로서 선거운동에 나선 배경에는 지역주민들과의 밀착형 스킨십을 확대하여 '체감형 정책개발'을 중시하는 이 의원의 소신이 작욕했다는 것이 의원실 측의 설명이다.
이만희 의원은 "지역주민들을 시장과 경로당, 길거리 등에서 한 분 씩 만나 뵈면서 따뜻한 지지와 격려 덕담뿐만 아니라,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목소리도 귀담아듣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천과 청도 시·군민께서 그간 보내주신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집권여당의 힘있는 3선의원이 되어 더 큰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전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정재훈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