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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도체 관련주 중 씨씨에스, 서남, 고려제강 등은 크게 오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 투자경고 지정 종목인 씨씨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4.40%(870원) 오른 4435원, 서남 23.71%(1190원) 오른 6210원, 고려제강 19.66%(5850원) 오른 3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덕성 8.77%, 모비스 5.47%, 인지디스플레 2.40%, 원익피앤이 2.06%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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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씨씨에스, 서남, 고려제강의 강세는 초전도체주에 강한 매수세가 몰리며 수혜를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물질이다. 전기 저항이 0이므로, 전류가 저항 없이 흐를 수 있으며 자기장이 초전도체 내부에 침투하지 못한다. 에너지 손실이 없으므로, 에너지 효율이 매우 높다.
지난해 7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 'LK-99'를 만들었다고 발표하며 초전도체 테마가 나타났다. 이후 LK-99 진위 논란이 거세지며 초전도체 관련주는 급등락을 반복해왔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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