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진형혜 예비후보,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에 총력

진형혜 예비후보.

진형혜 포항남·울릉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5일 진 예비후보는 수소환원제철소의 포항 유치와 관련해 △대기오염의 피해 지역 환경 개선 △ 해상 매립비 1조 원 및 건립비 20조 원의 대규모 투자유치와 지역사회의 전방위적 지원 구축 △대규모 고용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진 예비후보는 "탄소 중립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와 직결됐다"며 "해외 철강사들이 빠르게 탄소 중립 기술에 뛰어들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정부와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지자체 차원에서 탄소 중립 제철기술에 대규모 투자를 지원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나아가 철강공단 인근 대기 환경 문제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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