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시열 포항제철소장, 현장 직책자와 미래 경쟁력 제고 결의 다져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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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16 14:20  |  수정 2024-02-18 16:53  |  발행일 2024-02-16
-7일·13일 각각 파트장협·주임협의회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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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주임협의회 간담회에서 천시열 포항제철소장이 임원진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포스코 제공>

천시열 포스코 포항제철소장이 직원 간담회를 잇따라 열며, 위기 극복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16일 포스코에 따르면 천 소장은 지난 7일과 13일 각각 파트장협의회, 주임협의회의 임원진과 차례로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장 직책자'로서 제철소 최일선에서 현장 직원과 설비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천 소장은 현장 고충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아울러 포항제철소의 경영현황,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향후 방향, 현장 개선의견 등에 대한 진솔한 대화도 나눴다.

천 소장은 "포항제철소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팬데믹, 냉천 범람 등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경쟁력을 유지하며 포스코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최근 글로벌 철강시황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어서 어느 때보다 현장 직책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협의회 임원진은 "포항제철소의 미래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제철소 최일선 직책자로서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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