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속으로] 국민의힘 김천 김오진 예비후보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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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2 15:56  |  수정 2024-02-22 16:01  |  발행일 2024-02-23 제4면
김오진
김오진 국민의힘 예비후보

김오진 김천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언론에서 지적한 아들의 병역기피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아들은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라면서 "해외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직장 생활 중이기 때문에 (징병검사를) 연기한 것이며 위법이나 편법을 저지른 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그 어떤 문제라도 있었다면 본인은 대통령실 관리비서관과 국토교통부 차관에 임명되지 못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사 중 아들의 병역 기록과 관련, 당내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유출 경위 및 경로에 대해 엄밀히 조사할 것을 당에 요청했다. 한편, 지난 18일 한 주간지는 복수국적자인 김오진 예비후보의 장남이 2014년 7월부터 7년간 8회 병역판정검사(징병검사)를 연기하면서 38세가 되는 2033년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보도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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