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 2024년도 첫 임시회 개회

  •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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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2-27 18:20  |  수정 2024-02-28 08:53  |  발행일 2024-02-27
경산시미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조례안 등 16건 조례 심의
윤기현권중석의원 5분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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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현 경산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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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석 경산시의원

경북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26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2024년도 첫 회의인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의원발의 조례안인 '경산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해 '만 나이 통일을 위한 경산시 청년 기본조례 등 13개 조례의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 '경산시 치유의 숲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일반안건 5건으로 총 16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7일부터 3월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 의안 심사 및 주요사업장 현장 방문, 회기 마지막 날인 3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별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윤기현 시의원은 "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고 경북과 대구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 확충의 시작이 바로 대구 도시철도 1·2호선 순환선"이라며 "경제성을 충족하는 지하철이나 트램 등실현 가능성이 높은 대안을 선정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도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 노력해 달라"고 했다.

권중석 시의원도 '걷기 활성화 및 자전거 출퇴근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2023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대표위원으로 권중석 의원을 선임했다.

박순득 의장은 "올 한해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서로 소통·협력해 경산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펴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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