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안동-예천 선거구, 김형동 예비후보 지지선언 잇달아

  • 피재윤
  • |
  • 입력 2024-03-07 16:22  |  수정 2024-03-07 16:38  |  발행일 2024-03-07
2024030701000237800009381
7일 경북도의회 청사 앞에서 안동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0명과 예천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 7명이 4·10 총선에서 안동-예천 선거구에 출마한 김형동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있다.
2024030701000237800009382
7일 경북 안동시청 브리핑룸을 찾은 4·10 총선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출사표를 던졌던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인 권용수 후보가 김형동 예비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4·10 총선에서 맞대결 구도가 확정된 경북 안동-예천 선거구에서 현역 의원인 김형동 예비후보(국민의힘)를 지지하는 선언이 잇달았다.

 

국민의힘 안동-예천 선거구 예비후보인 권용수 예비후보가 7일 오전 11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에 오른 두 명의 후보 중 김형동 예비후보와 함께 안동-예천 번영의 길을 만들고자 한다"며 김 예비후보를 지지했다. 

 

권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 안동의 발전을 가져올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이 김 예비후보라고 확신한다"며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수호하고 민생과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데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도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안동-예천 모든 분이 함께 마음을 모으고 성숙한 민주주의, 함께 하는 자치가 이뤄지는 안동-예천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시·군민의 자존심을 회복시키고 지역 번영을 가져올 수 있는 가장 가능한, 그리고 젊고 유능한 정치인이 김 예비후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안동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10명과 예천군의회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 7명은 이날 오전 경북도의회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일을 위해 지난 4년간 안동과 예천 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김형동 예비후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KTX 서울역 연장운행, 예천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등을 통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졌다"면서 "이는 김 예비후보가 지난 4년간 안동-예천 국회의원으로 일했기에 가능했던 일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단 없는 지역발전을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검증된 일꾼' 김 예비후보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이날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북지역본부 권오탁 의장과 일부 조합원들도 안동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김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글·사진=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기자 이미지

피재윤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