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포항남·울릉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원팀' 선언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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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07 16:03  |  수정 2024-03-07 16:36  |  발행일 2024-03-07
유성찬 후보, 경선 이긴 김상헌 후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
"원팀으로 총선 승리할 것"
김상헌
김상헌 예비후보.
유성찬
유성찬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 지역구 후보들이 '원팀'을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포항 남·울릉 지역구에서 김상헌 전 경북도의원과 유성찬 노무현재단 기획위원이 경선에 나선 곳으로 지난달 21일 김 전 의원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7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유 후보는 이번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김 후보의 당선을 위해 선거대책본부에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김 후보는 유 후보의 주요 공약 중 일부를 선거 공약으로 채택하기로 하는 등 선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

 

김상헌 예비후보는 "포항도 이제 공천만 받으면 된다는 공천 만능주의를 깨야 한다"면서 "유 후보의 결단에 감사드리며 민주당이 원팀이 돼서 총선 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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