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은솔농장 이우람 대표,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 선정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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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6 11:57  |  수정 2024-03-16 11:57  |  발행일 2024-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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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남성현 산림청장이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된 이우람 대표의 농장을 방문해 상패와 현판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 은솔농장 이우람 대표가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됐다

이 대표는 대학에서 임학을 전공하고 석사를 취득한 뒤 2010년부터 예천에 귀산촌한 청년임업인이다.

2010년부터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30㏊ 임야에 묘목을 6만여 주를 식재 해 농장을 조성했다.

해마다 1천여 주의 조경수를 산림조합나무시장과 지자체 가로수 등으로 출하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재배방식으로 산딸·팥배·구상·전나무를 조림해 우리나라 특산종 조경수를 보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지난 14일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달의 임업인 수상을 위해 이 대표의 농장을 방문해 상패와 옥외 현판을 수여하고 기념식수로 한국 특산 수목인 구상나무를 심었다.

이우람 대표는 "산림청으로부터 이달의 임업인에 선정이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건강한 수목들을 재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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