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달호 대구 달성군의원, '화원전통시장 활성화'촉구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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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18 16:28  |  수정 2024-03-18 16:36  |  발행일 2024-03-19 제9면
최근 제311회 제1차 임시회 자유발언 통해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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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호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

신달호 대구 달성군의원이 '화원전통시장 활성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신 의원은 최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11회 제1차 임시회'에서 "100년 전통의 화원전통시장은 그동안 지자체에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지만, 유통구조 변화와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제는 현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신 의원은 활성화 방안 키워드로 △안전한 시장 △오고 싶은 시장 △상생하는 시장 등 3가지를 꼽았다.

그는 '안전한 시장'에 대해 노후화된 시설 교체와 군·상인회·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연계해 정기적인 안전교육 및 합동 점검을 제안했다.

'오고 싶은 시장'과 관련해 그는 상인 마인드 교육과 군·상인회·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활성화 방안 토론회 개최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상생하는 시장'에 대해선 유통 방식의 변화를 고려해 '대구로' 업무협약 체결 등 비대면 거래 활성화와 대형 마트와의 상생 활동이 필요하다고 내다봤다.

신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공간"이라며 "다시 방문하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상인회, 군민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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