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추위·더위 막는 '시내버스 승강장' 설치 확대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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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2 12:42  |  수정 2024-03-22 13:32  |  발행일 2024-03-22
-올해 총 9개소 설치
-대중교통 이용자 편의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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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승강장 내부 모습.<포항시 제공>

포항시가 추위와 더위를 막는 시내버스 승강장 설치를 확대한다.

시는 22일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승강장 9곳을 추가로 설치해 시내버스 이용자 편의를 돕는다고 밝혔다.

설치 대상은 환호해맞이그린빌 아파트, 선린병원, 육거리 등이다.

스마트 미세먼지 안심승강장은 실내 공간에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자동문, 인터넷 공유기, 버스정보 안내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2019년부터 안심승강장 구축에 나선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총 24곳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김영환 포항시 대중교통과장은 "안심승강장은 폭염과 혹한, 미세먼지, 황사 등으로부터 시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교통 플랫폼"이라며 "향후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교통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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