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8대 1, 경북 3.1대 1…총선 평균경쟁률 하락

  • 서정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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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5 06:46  |  수정 2024-03-25 07:24  |  발행일 2024-03-25 제1면

22대 총선에서 대구경북의 평균 경쟁률은 2.96대 1로 최종 집계됐다. 후보들은 오는 28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등록 마감 결과, 총 699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비례대표 선거에는 모두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 정당별로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246명, 국민의힘 254명, 더불어민주연합 30명, 새로운미래 28명, 개혁신당 43명, 자유통일당 11명 순이다. 이에 따라 비례대표 투표용지도 역대 가장 긴 51.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지역구 경쟁률은 평균 2.8대 1로, 지난 총선 경쟁률(4.4대 1)에 비해 낮은 수준이다.

대구경북에선 지역구 25곳에 모두 74명이 등록했다. 대구는 지역구 12곳에 34명(2.8대 1)이 경북은 지역구 13곳에 40명(3.1대 1)이 등록했다. 영천-청도가 경쟁률 5대 1로 가장 높았다.

한편,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 등의 내역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된다.

서정혁기자 seo1900@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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