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경북선거대책위 발대식

  • 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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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5 16:54  |  수정 2024-03-25 16:55  |  발행일 2024-03-25
총괄선대위원장은 송언석,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김정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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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16일 앞둔 25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대구 수성구 국민의힘 경북도당 강당에서 열렸다. 경북지역 출마후보들이 클린선거 실천서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지용기자 sajahu@yeongnam.com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25일 도당에서 '준비된 미래 지금! 경북이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선거를 진두지휘할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는 송언석(김천) 도당위원장이, 경북 선거전략 수립과 선거대책본부를 총괄할 총괄선거대책본부장에는 김정재(포항북구) 의원이 임명됐다. 경북도당은 선대위 산하에 도당 상설위원회가 주축이 되는 클린선거, 유세지원, 직능, 여성, 청년, 홍보 등 6개 본부를 구성해 선거운동에 임할 예정이다.

송언석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총선은 우리 대한민국의 100년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며 "총선 승리의 첫걸음은 우리 경북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단결된 힘으로 경북의 승리를 넘어 수도권 승리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정치는 깨끗하고 정직한 정치다"라며 "국민을 바라보고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정치를 구현해나가겠다. 경북 후보자들이 모두 당선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정재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이번 선거는 한풀이 하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을 일 좀 하게 하는 대통령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총선의 목적이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경북지역 13개 선거구 후보 중 안동-예천 김형동 후보를 제외한 12명의 후보들이 참석했다.

 

서민지기자 mjs85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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