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 보문관광단지 50년 역사 찾는다…사진 공모전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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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31 18:02  |  수정 2024-04-01 09:06  |  발행일 2024-03-31
1·2차 심사로 66점 선정, 상금 총 1천25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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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보문단지 50년 역사 찾기 사진 공모전 포스터.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경주 보문관광단지 조성 50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50년을 준비하는 '보문단지 50년 역사 찾기 사진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1970년대부터 보문관광단지의 역사를 대표 할 수 있는 사진, 기록물, 기념품 등을 공모한다.

공모전은 문화관광공사 설립과 보문관광단지 지정 50년의 홍보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것.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일부터 5월 20일까지로 1인당 3점 이내의 보문관광단지 역사가 담긴 디지털 사진 파일 또는 인화 사진 등 각종 기록물을 응모하면 된다.

접수된 사진 등은 역사성·대표성·활용성·정보성·희소성 등을 고려해 1차 예비심사와 2차 본심사로 66점을 선정한다.

대상은 200만 원, 최우수상은 100만 원 등 총상금 1천250만 원을 지급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문화관광공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5월 20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되는 자료들은 보문관광단지를 알리는 소중한 홍보물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간직하고 있는 사진이 세상으로 나와 빛을 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주 보문관광단지는 1975년 4월 관광단지로 지정됐으며 1979년 4월 개장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전신인 경주관광개발공사도 1975년 8월 설립, 50년간 대한민국 관광역사 발전을 선도해 왔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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