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 운동으로 달아오른 포항…출근인사로 일정 시작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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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3-29  |  수정 2024-03-28 10:36  |  발행일 2024-03-29 제4면
오후 죽도시장서 최대 유세전 돌입
공식 선거 운동으로 달아오른 포항…출근인사로 일정 시작
김정재 국민의힘 후보가 우현사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공식 선거 운동으로 달아오른 포항…출근인사로 일정 시작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현사거리에서 출근인사를 하고 있다.
공식 선거 운동으로 달아오른 포항…출근인사로 일정 시작
김상헌 후보가 시청 앞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식 선거 운동으로 달아오른 포항…출근인사로 일정 시작
이상휘 후보가 형산교차로에서 유세차에 올라 유세를 하고 있다.
공식 선거 운동으로 달아오른 포항…출근인사로 일정 시작
이재원 후보가 장량교차로에서 출근길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경북 포항은 유세 열기로 달아올랐다.

28일 후보 대부분은 첫 일정을 출근길 아침 인사로 시작했다. 북구에서는 김정재 국민의힘 후보와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우현사거리에서 불꽃 튀는 유세전에 돌입했다.

건널목을 사이에 두고 양 후보는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며 지지를 호소했다. 각 정당 소속 시의원과 도의원들도 함께 유세에 참여했다. 신호대기를 하던 차 안 시민들은 인사를 하는 후보들을 유심히 살피면서도 몇몇은 차창을 내려 손을 흔들기도 했다.

이재원 무소속 후보는 장량교차로에서 유세에 나섰다. 하얀색 옷을 입고 시민들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이들 세 후보는 오후 동해안 최대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에 모인다. 먼저 오 후보가 오후 1시 죽도시장에서 출정식을 가진 뒤 시장 안 시민과 상인들을 만난다. 이어 김 후보는 오후 2시 30분 죽도시장에서 출정식을 열고 이 후보는 오후 3시 30분 출정식을 갖는다.

남구는 이상휘 국민의힘 후보가 송도 활어 어판장을 방문한 후 형산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에 나섰다. 김상헌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대잠사거리에서 인사를 한 뒤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선거 유세 출정식을 가졌다.

이 후보는 점심을 앞두고 폴리텍대학 식당을 방문하고서 오후 2시 연일시장에서 첫 대규모 유세에 나선다. 오전 일찍 출정식을 마친 김 후보는 오후에 큰동해시장, 대해시장, 남부시장 등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글·사진=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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