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 편하게 즐기는 합창 무대…대구시립합창단 '작은 음악회' 첫번째 공연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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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1 15:31  |  수정 2024-04-01 15:34  |  발행일 2024-04-02 제17면
5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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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합창단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시립합창단 기획연주 '작은 음악회' 첫 번째 공연이 오는 5일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열린다.

김인재 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이번 공연은 평일 오전 시간에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합창·독창·재즈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올해 상반기 2회에 걸쳐 진행되며, 6월14일 두 번째 공연이 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무대는 '우리가 서로 만나'와 '당신의 창문 되리' 두 곡을 연주하고 봄의 낭만이 느껴지는 '사랑인가봐',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러브 블러썸' 등 3곡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세 번째 무대는 시립합창단 단원 변지영(소프라노)의 독창 무대로 '마중', '강 건너 봄이 오듯'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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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이어지는 특별 출연 무대에는 '김남훈의 재즈 원더랜드'가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Bridge over Troubled Water)', '노스탤지어 인 타임스 스퀘어(Nostalgia in Times Square)'를 연주한다.

마지막 무대는 시립합창단 단원 나영희(소프라노), 한국현(테너), 조규석(테너)이 솔로로 출연해 음악에 풍성함을 더하는 '루나(Luna)', 단원 안혜찬(테너)의 솔로가 돋보이는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 노래 중 박수 소리로 흥을 더하는 '손뼉 쳐(Clap Yo' Hands)'를 선보인다.

전석 1만원. (053)250-1495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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