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왔어요] 무정설법, 자연이 쓴 경전을 읽다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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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05 08:05  |  수정 2024-04-05 08:07  |  발행일 2024-04-05 제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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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현 지음/판미동/1만7천원

20년 넘게 숲속에서 살아온 농부 작가 최성현이 자연에서 배운 가르침들을 일상의 언어로 전한다. 무정설법(無情說法)이란 곧 감정이 없는 산하대지를 비롯한 하늘, 바위, 바다 등이 설법을 한다는 뜻이다. 천지만물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려주니, 그 말씀을 잘 듣고 새겨야 한다는 뜻이다. 자연에서 얻은 지혜, 인간 중심에서 자연 중심으로의 생태주의적 관점 전환 등 인류와 자연의 공존 메시지를 담았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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