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필드 속으로] 구자근 후보, KTX-이음 구미역 정차 반드시 실현

  • 박용기
  • |
  • 입력 2024-04-04 19:07  |  수정 2024-04-04 19:13  |  발행일 2024-04-04
KTX 구미역 정차 20년 숙원 사업
수서-김천-거제 중부선에 김천-구미-대구 추가 노선 제안하며 구미역 정차 물꼬
2024040401000184300007011
기존 중부내륙철도선 사업 범위와 신규 포함된 김천-동대구 노선구자근 후보 제공
구자근후
구자근 구미갑 국민의힘 후보구자근 후보 제공

구자근 구미갑 국민의힘 후보는 4일 "KTX-이음 구미역 정차를 반드시 관철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교통 수요와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구·경북 신공항의 배후도시로서의 장점을 확보하겠다" 고 밝혔다.

 

구 후보는 "KTX 구미역 정차 문제는 지난 20년간 지역의 가장 큰 숙원 사업이었다"며 "철도사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만큼,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을 통해 구미역 정차를 확정하겠다"고 했다. 

 

구 후보에 따르면 지난 21대 국회의원 시절 중앙부처 관계자, 국토교통부 면담을 통해 수서-김천-거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 철도선에 김천-구미-대구를 운행하는 추가 노선을 제안하며 KTX-이음 구미역 정차의 물꼬를 텄다. 

 

이후 문경~김천 철도건설 사업이 2022년 11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기본계획에 착수하면서 수서-충주-문경-김천(역)-거제 연결이 가능해졌고 김천역에서 국철을 이용해 구미를 거쳐 대구로 편도 7회 운영하는 편성안이 사업에 포함됐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용기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정치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