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뚜밥 다시 이별 "완전히 끝났다"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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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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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스트-뚜밥_인스타그램
파혼 한 달 만에 재결합 소식을 알렸던 유튜버 감스트와 뚜밥이 또 다시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1일 감스트는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뚜밥과 완전히 헤어졌다”고 밝혔다.

감스트는 이날 “뚜밥과 헤어지게 됐고, 완전히 끝났다. 여러 과정을 통해 최선을 다 해봤고 결국 후회 없이 완벽하게 헤어지게 됐다. 앞으로 더 좋은 방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팬분들께 죄송한 게 공지도 잘 못 쓰고 방송에 집중도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팬분들을 우선순위로 하겠다”며 사과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뚜밥과의) 관련 언급은 무조건 강퇴나 블랙(차단)”이라며 전 연인 언급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감스트와 뚜밥은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축구·게임 등을 주제로 인터넷방송을 진행하며 2022년부터 공개 열애를 해왔다. 지난 2월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오는 6월 8일 결혼 소식을 밝혔다. 하지만 결혼을 3개월 앞두고 돌연 파혼 사실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당시 감스트는 뚜밥과 파혼한 이유에 대해 연애하면서 서로 안 맞는 부분이 있어왔고 살아온 환경이 달라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송에 집중해 뚜밥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 점도 파혼의 이유라고 덧붙이며 억측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감스트-뚜밥_인스타그램.jpg
감스트-뚜밥_인스타그램
그러다 지난 3월 31일 감스트는 뚜밥과 재결합을 했다고 알렸고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는 “뚜밥이 없는 세상이 너무 힘들었다”며 자신이 뚜밥에게 용서를 구했고, 재결합하게 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재결합 발표 열흘 만에 다시 이별을 택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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