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들의 등용문 '2024 대구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 성황리 열려

  •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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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5 17:18  |  수정 2024-04-15 17:22  |  발행일 2024-04-16 제18면
공인 전자장치 도입 판정 공정성 높여
대구종별태권도대회
지난 13일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체육관에서 '2024 대구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열렸다. <대구시태권도협회 제공>

신인들의 등용문인 '2024 대구 종별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지난 1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렸다.

대구시태권도협회(회장 안종수)가 주관·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교 및 대학, 일반인 등 38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각 체급별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전자 호구 및 발등 보호대 등 공인 전자장치 착용을 도입해 판정의 공정성을 높였다.

대회 결과 남자 중등부 웰터급 민국기(남대구체육관), 남자 초등부 고학년부 페더급 김민균(힘찬아이체육관), 여자 초등부 고학년부 핀급 이소윤(다온키즈체육관) 등이 체급별 1위를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안종수 대구시태권도협회장은 "종전까지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지 못한 신인 선수들이 출전한 만큼, 입상자들은 생애 첫 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이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실력 향상에 더욱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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