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TK신공항 건설사업 성공지원 'TF' 구성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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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18 18:29  |  수정 2024-04-18 18:32  |  발행일 2024-04-19 제2면
최상수 투자금융그룹장 팀장, 8개 부서장 실무책임자
다음달부터 1년간 직원 1명 파견, 금융분야 자문 역할
대구은행, 지난 3월 대구시와 금융기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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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병우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DGB대구은행이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사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최상수 투자금융그룹장(상무)이 팀장을 맡고, 8개 부서장이 실무 책임자로 포함됐다. TF를 구성한 8개 부서는 △투자금융부 △부동산금융부 △전략기획부 △재무기획부 △리스크총괄부 △HR부 △공공금융부 △홍보부다.

TF는 지난 17일 첫 회의를 갖고 부동산 금융 전문 직원을 파견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내달부터 1년간 직원 1명을 보내 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금융 분야의 자문 역할을 맡길 계획이다. TF를 통해 신공항 건설에 보조를 맞춰 다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또한 대구은행은 시에서 추진 중인 민간 참여자 공모와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에도 힘을 보탠다.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3월 대구시와 'TK 신공항 건설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금융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황병우 은행장은 " TK 신공항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경제 성장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은행의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DGB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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