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10명 중 4명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가 가장 부담"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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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4-25 15:51  |  수정 2024-04-25 15:52  |  발행일 2024-04-26 제20면
다방 앱 이용자 1천547명 설문 조사
16.9% "주거비 부담 체감 매우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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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청년 10명 중 4명은 월 소비 항목 중 주거비에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이 지난 11∼17일 자사 앱을 이용하는 20∼30대 1천5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월 소비 항목 중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전체 응답자의 40.2%가 '주거비'를 꼽았다. 이어 식료품 구입(19.4%), 쇼핑 및 외식비(13.2%), 연금·보험·저축(6.6%), 교통·통신비(4.8%) 순으로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비 부담 체감도와 관련해 34%는 '높다', 16.9%는 '매우 높다'고 답했다. 34.9%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특히 전세 거주자의 경우 41.3%가 '보통'이라고 답한 반면, 월세 거주자는 41.9%가 '높다'고 답해 월세 거주 청년이 느끼는 주거비 체감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 거주 청년의 경우 주거비 체감이 '매우 높다'고 응답한 비율도 20.3%에 달했다.

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현재보다 저렴한 주거지로 이사 계획'이 31.2%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이어 '마땅한 대안 없음'(22%), '부업·아르바이트 등 추가 소득 마련'(21.5%), '전월세 전환'(12.3%), '부모님 지원'(4.8%), '생활비 대출'(3.7%) 순이었다.

응답자의 거주지 거래 형태는 월세(51.8%)가 전세(24.9%)보다 두배 가량 높았다. 거주 형태는 원룸(40.1%), 투룸(25.5%), 쓰리룸 이상(11.9%) 순이었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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