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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길 실로암농장 (구미시 도개면) 대표가 지난달 2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돈분야에서는 유일한 수상자다.
청정축산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축사의 냄새 저감, 축산환경, 동물복지, 지역사회 공헌 등 엄격한 평가기준과 심사를 통해 지역 예선과 전국 본선을 거쳐 선정한다.
최 대표는 1988년 새끼 돼지 5마리로 양돈을 시작해 현재는 8천700여 두를 사육하고 있다. 현재는 대구경북양돈조합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 대표는 "2014년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으로 네덜란드 등 축산 선진국 견학을 다녀온 것이 친환경 양돈의 밑거름이 됐다. 양돈 발전과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억기자 kknews@yeongnam.com

김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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