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길 실로암농장, '청정축산 환경대상' 양돈 최우수상

  • 김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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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1  |  수정 2024-05-01 08:40  |  발행일 2024-05-01 제19면

최수길 실로암농장, 청정축산 환경대상 양돈 최우수상

최수길 실로암농장 (구미시 도개면) 대표가 지난달 23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청정축산 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양돈분야에서는 유일한 수상자다.

청정축산환경대상은 농협경제지주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축사의 냄새 저감, 축산환경, 동물복지, 지역사회 공헌 등 엄격한 평가기준과 심사를 통해 지역 예선과 전국 본선을 거쳐 선정한다.

최 대표는 1988년 새끼 돼지 5마리로 양돈을 시작해 현재는 8천700여 두를 사육하고 있다. 현재는 대구경북양돈조합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 대표는 "2014년 대구경북양돈농협 조합원으로 네덜란드 등 축산 선진국 견학을 다녀온 것이 친환경 양돈의 밑거름이 됐다. 양돈 발전과 지역 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억기자 kknew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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