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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공공기관 지역인재 합동 채용설명회가 9일 경북대 글로벌플라자에서 열린다. 한국가스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전력기술 등 지역이전 공공기관을 비롯해 총 21개 기관(대구 16개·경북 5개)이 참여한다.
이번 합동 채용설명회는 2012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대구와 경북이 교차로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지역인재 공공기관 채용기회 확대 및 취업 촉진을 위한 것이다.
올해엔 대구경북지역 이전공공기관 15곳과 대구교통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 등 지역 공기업 6곳 등 총 21곳이 참여한다. 합동 채용설명회는 각 공공기관 인사담당자의 채용 상담, 주요 기관 채용 요강 발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채용 설명 등으로 진행된다.
대구고용노동청·대구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일자리 통합 컨설팅 부스'를 별도 운영한다. 취업준비생에게 필요한 금융지원, 구직자 교육훈련 등 종합지원 프로그램이 가동된다.
지난해 설명회는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했고, 취준생 1천8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총 1천300여건의 채용 상담이 이뤄졌고, 참여자 만족도 94.3%로 조사됐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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