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콘서트하우스 '인터미션 시리즈'…5월의 키워드는 '사랑'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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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3  |  수정 2024-05-13 08:17  |  발행일 2024-05-13 제16면
14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

소프라노 이은경·바리톤 서정혁·피아니스트 강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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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이은경.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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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톤 서정혁.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클래식 입문자를 위한 대구콘서트하우스의 '인터미션' 시리즈가 5월에는 '사랑'이라는 키워드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대구콘서트하우스의 클래식 오아시스 공연인 '인터미션'시리즈는 클래식 공연의 중간 휴식을 의미하는 제목처럼 공연 그 자체가 관객의 하루 중간휴식이 될 수 있도록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낮 시간대 열리는 공연으로,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클래식에 다가갈 수 있도록 하나의 키워드를 정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달에는 '사랑'을 주제로 한 가곡과 아름다운 아리아를 만나본다. 공연은 14일 오후 2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로비에서 열린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이은경, 바리톤 서정혁, 피아니스트 강경신이 출연한다. 이들은 사랑의 설렘, 여운, 기쁨 등을 담은 아름다운 한국 가곡과 칸초네, 오페라 아리아를 소프라노와 바리톤의 솔로, 그리고 듀오 연주로 들려준다. 김효근의 '첫사랑', 윤학준의 '마중', '잔향' 외에도 아르디티 '입맞춤', 슈트라우스 '체칠리', 슈만의 '헌정', 오페라 '메리 위도', '돈 파스콸레' 속 아름다운 아리아 등을 만날 수 있다.

전석 5천원. (053)250-140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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