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앤컬필라테스 관계자들이 대구 호동원을 방문해 어린이날 선물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디앤컬필라테스 제공> |
<주>메디앤컬필라테스는 가정의 달인 5월과 어린이 날을 기념해 지난 10일 대구시 남구 아동복지시설 호동원을 방문해 어린이날 선물로 운동화 34켤레를 전달했다.
메디앤컬필라테스는 미국 PMA로부터 국제 필라테스 공식 교육기관(ITTAP) 인증을 받은 필라테스 전문 아카데미로, 전국 50개 지점에서 필라테스 전문가·물리치료사·재활운동 전문가 등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강사진을 기반으로 필라테스, 다이어트, 자세·체형 교정, 재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도 추진하고 중이다. 2018년부터 매년 겨울철에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나눔봉사활동을 비롯해 수시로 김장나눔행사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봉사활동을 넓혀 5월 가정의 달에는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지난해 부산지역 복지단체 기부에 이어, 올해는 대구지역의 호동원을 방문한 것이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호동원과 연락해 아이들의 성별과 신발 사이즈를 확인해 필라테스 강사들이 직접 나이키 매장을 찾아 직접 운동화를 고르기도 했다.
메디앤컬필라테스 최유경 교육국장은 "가정의 따뜻함을 느끼는 달인 5월인만큼 보육시설의 아이들도 사회의 따뜻함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동원 관계자는 "호동원 내 18세 이하 청소년 34명의 사이즈와 성별을 확인하며 직접 운동화를 골라 후원한 부분에서 메디앤컬필라테스측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전영기자 younger@yeongnam.com
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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