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홍지민과 더 뮤즈의 열정적인 무대…행복북구문화재단 '11시 브런치 콘서트'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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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17 14:48  |  수정 2024-05-17 15:34  |  발행일 2024-05-21 제17면
22일 오전 11시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 무대
뮤지컬 디바로 살아온 이야기 허심탄회하게 들려줘
더뮤즈
더뮤즈.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홍지민
뮤지컬배우 홍지민. 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행복북구문화재단은 '11시 브런치 콘서트' 첫 공연으로 '홍지민과 더뮤즈의 뮤지컬 디바 이야기'를 오는 22일 오전 11시 대구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연다.

'11시 브런치 콘서트'는 저녁 시간 공연 관람이 힘든 관객들을 위해 행복북구문화재단이 기획한 평일 낮 공연이다. 올해는 이번 공연을 포함해 작곡가 윤일상(8월28일), 가수 하림(11월6일) 등 총 3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첫 공연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홍지민은 1996년 데뷔해 '드림걸즈',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맘마미아' 등 국내외 유명 뮤지컬에 출연해 독보적인 커리어를 쌓았다. 2015년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출연해 2회 연속 가왕에 올라 가창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뮤지컬 갈라팀 '더뮤즈(The Muse)'는 뮤지컬이라는 장르를 더욱더 쉽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중에게 알리고자 창단됐다.

이번 공연에서 홍지민은 '뮤지컬 디바'로 살아가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준다. 홍지민과 더뮤즈는 뮤지컬 '렌트'의 'Seasons of Love', 뮤지컬 '영웅'의 ' 오늘의 이 함성이', 뮤지컬 '미스 사이공'의 'Last night of the world' 등 뮤지컬 넘버는 물론 권진원의 'Happy Birthday To You', 윤복희의 '여러분', 이문세의 '붉은 노을' 등 귀에 익숙한 대중가요를 노래할 예정이다.

전석 2만원(브런치 포함). 공연장 로비에서 샌드위치와 음료를 관객에게 제공한다. (053)320-51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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