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음악 피아노 선율로 만난다…달서아트센터 '피아노 위크 인 2024'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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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1 15:48  |  수정 2024-05-22 16:16  |  발행일 2024-05-21
22일부터 25일까지 달서아트센터 와룡홀
바흐 등 시대별 대표 작곡가 곡부터 대중가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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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달서아트센터의 피아노 위크 공연 모습. <달서아트센터 제공>

달서아트센터는 올해 DSAC 아트 페스티벌 두 번째 순서로 전문 피아노 음악 축제 '피아노 위크 in 2024'를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연다.

올해 7회째인 '피아노 위크'는 세계 3대 국제 콩쿠르로 불리는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입상 등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피아니스트 이미연(영남대 교수)이 예술감독과 해설을 맡았다. 올해는 바흐·베토벤·쇼팽·슈만·브람스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곡가 작품뿐만 아니라 영화 OST, 대중가요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피아노 선율로 만나볼 수 있다.

22일 첫 공연은 청년 피아니스트들인 앙상블 DYPS(박지은, 박해준, 이지연, 임미래, 최승혜)의 연주로 시작한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6번', 스크랴빈의 '환상곡', 알베니스의 '모음곡 이베리아' 3권의 첫 곡인 '엘 알바이신' 등을 피아노 듀오로 들려준다. 마지막 곡은 라비냑의 '갤롭 행진곡'을 원 피아노 에잇 핸즈로 연주한다.

23일 피아니스트 문민영·추교준이 출연한다. 이날은 '로맨틱 슈만'을 주제로 '크라이슬레리아나 16번', '환상곡 C장조' 등 낭만주의 음악을 들려준다. 문민영은 경북예고, 서울대 음악대학을 거쳐 폴란드 바르샤바 국립쇼팽음악원을 수석으로 입학, 졸업한 후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추교준은 독일 프라이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뮌스터 국립음대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쳤으며 독주회는 물론 협연 공연을 통해 솔로이스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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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감독 이미연. 달서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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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영호. 달서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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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빈센트 드 브리스. 달서아트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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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김준. 달서아트센터 제공
24일은 러시아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피아니스트 김상영·김동규가 라흐마니노프의 '전주곡'과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5번'을 각각 들려준다. 듀오 연주로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2번'을 함께 연주한다. 김동규는 2010년 산마리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피아니스트다. 김상영은 2013년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등 여러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계명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피아니스트 이미연·김영호·빈센트 드 브리스·김준 등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쇼팽의 '발라드' 1·4번 외에 투 피아노 포 핸즈로 모차르트의 '소나타 448번'을, 투 피아노 에잇 핸즈로 바흐의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3번' 등 다양한 구성의 피아노 앙상블 연주를 선보인다. 본 공연에 앞서 오후 6시 야외 잔디 무대에선 모차르트의 '터키행진곡' 등 클래식 음악부터 최신 인기 대중가요 '밤양갱'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프린지 콘서트가 마련된다.

전석 1만원, 학생 7천원. (053)584-8719~20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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