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하이엔드 소금쟁이'서 경제전문가? 활약 예고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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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1 15:02  |  수정 2024-05-2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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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새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로 연예대상 포부를 밝혔다.

이찬원은  '하이엔드 소금쟁이' MC 군단 중 유일한 경제학도로서 경제 관련 전문 지식을 더하며 프로그램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KBS 2TV '하이엔드 소금쟁이' 제작발표회에서 "올해 연예대상 수상 여부는 '하이엔드 소금쟁이'에게 달린 거 같다"며 "제가 우수상, 지난해 최우수상이었는데, 이 프로그램이 공감을 얻고 정규 편성이 된다면 대상도 하지 않겠냐"고 기대감을 보였다.

이찬원은 "저의 대상, 연예대상 수상여부를 떠나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드렸던 말씀인데, 요즘 신규 방송은 대부분 짧은 파일럿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며 "이 짧은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정말 많은 제작진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꼭 사랑받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어 이찬원은 "가요대상, 연예대상 중 어떤 게 더 욕심이 나냐"는 질문에 "음악적인 건 제가 음악적인 걸로 할 수 있으니, '하이엔드 소금쟁이'가 정규 편성이 된다면 대상을 욕심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양세형과 조현아도 "이찬원의 진행 능력이 탁월하다"고 극찬했다. 특히 양세형은 "대본을 다 외워 오는 거 같다"며 "지식수준도 탁월하고, 어려운 단어도 다 알고 있더라. 저희 중의 브레인이다"고 치켜세웠다.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고금리 고물가 시대 전 국민의 소비 능력을 업그레이드시켜 준다는 콘셉트의 소비 생활 솔루션 예능이다. '스마트한 소비 습관이 스튜핏한 절약보다 낫다'는 목표 아래 누구나 잘 먹고 잘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 국민 소비 능력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다.

MC로는 재테크에 일가견이 있는 양세형, 양세찬 형제와 연예인들의 금융 멘토로 알려진 조현아가 합류한다. 양세형은 월급 240만 원 중 170만 원을 저축하며 100억대 건물주로 등극했고, 조현아 역시 아낄 땐 아끼고 쓸 땐 쓰는 전략으로 럭셔리 저택을 소유한 것으로 알렸다.

경제 전문가 김경필이 머니 트레이너로서 현명한 경제생활을 돕는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는 21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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