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불국사 극락전 석등·봉로대, 경북도 유형문화유산된다…지정 예고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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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1 17:51  |  수정 2024-05-21 17:53  |  발행일 2024-05-21
30일간 지정 예고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거쳐 최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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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불국사 극락전 앞 석등과 봉로대.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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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사천왕사지 당간지주.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 불국사 극락전 앞 석등과 봉로대와 사천왕사지 당간지주가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다.

경북도는 20일 이들 문화재를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

불국사 극락전 석등은 전형적인 9세기 중엽 일반형 석등 양식으로 석등과 봉로대가 같은 시기에 함께 제작됐다.

조선 시대까지 같은 위치에 있다는 사실이 조선 후기 사적기 등에 기록돼 있다.

일부 부재가 일제 강점기에 추가됐지만 온전한 형태의 복원된 모습으로 통일신라 석조미술 연구사에 중요한 가치가 있다.

불국사 대웅전 앞 석등·봉로대는 8세기 중엽 일반형 석등 양식으로 온전한 형태로 경북도 심의를 통과해 현재 국가지정문화유산(보물)으로 지정 신청했다.

경주 사천왕사지 당간지주는 사찰의 창건 시기인 679년 전후로 조성한 것으로, 분황사 당간지주 이후에 조성된 초창기 석조물에 해당한다.

신라 3간 공 관통형 당간지주는 분황사, 사천왕사지, 보문동사지 등에서 확인되는 특수한 형식의 기법이다.

앞으로 30일간의 예고 기간 각계각층의 의견을 들은 후 문화재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경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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