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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OECD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 근로자 평균 임금은 4만8천922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OECD 회원국 평균의 91.6% 수준이다. 한국 근로자 평균 임금의 OECD 평균 대비 비중은 최근 10년간 꾸준히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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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2011년(4만252달러) 처음 4만달러 선을 넘은 데 이어 최근 5만달러선을 바라보고 있다.
2022년 기준 한국 근로자 평균임금은 OECD 38개 회원국 중 19위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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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4만1천509달러로 25위 수준에 머물렀다. 한국은 2014년 4만746달러로 일본(4만257달러)을 처음 앞지른 뒤 매년 간극을 넓히고 있다. 양국간 격차는 2016년 2천497달러에서 2018년 4,468달러, 2020년 6,852달러, 2022년 7천413달러까지 벌어졌다.
30년 전인 1992년 일본이 4만434달러로 한국(2만6천214달러)의 1.5배였던 점을 감안하면 한국 근로자 평균 임금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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