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오페라극장 데뷔 기회 잡아라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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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5 11:35  |  수정 2024-05-25 11:43  |  발행일 2024-06-03 제15면
수성아트피아, 독일 국립극장과 협약…젊은 성악가 선발 오디션
카를스루에·함부르크 등 유럽 유수 극장 관계자 심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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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아트피아의 2024 유럽 5개 오페라극장 진출 선발 오디션 포스터. <수성아트피아 제공>

대구 수성아트피아는 2024 수성아트피아 해외교류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4 유럽 5개 오페라극장 진출 선발 오디션'을 진행한다.

유럽 5개 오페라극장 진출 선발 오디션은 지난해 수성아트피아와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이 업무협약(MOU)를 맺으며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재능 있는 대구·경북의 젊은 성악가를 선발해 유럽 유수 극장의 현지 정규 시즌 무대에 데뷔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지난해 영남대 성악과 출신 바리톤 김주현이 최종 선발돼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2024 시즌 오페라 '카르멘'의 모랄레스 역으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올해 오디션은 △유럽 극장 시즌 오페라 데뷔 오디션 △오펀스튜디오(Opernstudio·오페라 극장과 연계해 젊은 성악가를 양성하는 유럽식 전문 성악가 트레이닝 센터) 선발 오디션으로 나눠 진행된다. 독일·오스트리아·벨기에·덴마크를 대표하는 오페라극장 캐스팅 감독이 참여하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는 성악가는 2025년 시즌에 캐스팅돼 유럽 극장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얻는다. 오펀스튜디오 선발 성악가는 독일 함부르크오페라극장에 소속되어 다양한 무대 경험은 물론, 해외 무대 진출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심사위원으로는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극장장 크리스티안 피름바흐, 독일 함부르크 국립오페라 극장 캐스팅 및 오펀스튜디오 감독 베로니크 발터,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부활절 페스티벌과 덴마크 왕립오페라 하우스 캐스팅감독 도미니크 리히트, 벨기에 라모네 왕립극장 캐스팅감독 플로리안 퀘플러가 참여한다.

선발 대상은 만 19세 이상 39세 미만 대구·경북 지역 음악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이다. 또 영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중 1개 국어 이상 가능해야 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13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출한 서류와 영상으로 1차(예선) 심사가 진행된다. 1차(예선) 발표는 6월20일 오후 2시, 2차(본선) 심사는 7월4일 오전 10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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