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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유년을 날리다' |
'제60회 표상회 정기전-표상전(表象展)'이 오는 6월4일부터 9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표상회 회원 21명이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서는 100호 이상 회원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이성민, 김낙현, 박경민, 박중식, 김면수, 이병철, 이화상, 강민정, 곽현석, 곽현정, 권진식, 김상옥, 김은경, 김종준, 김진호, 배수아, 손만식, 이태광, 채미경, 도연주, 박정민이다.
표상회는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결성된 서양화 미술그룹으로 1992년 창립전 이후 매년 정기전 및 소품전을 열고 있다. 지난 30여 년 동안 대구경북은 물론 부산과 울산, 전북지역 작가들과 교류하면서 다양한 창작실험을 시도해 왔다. 꾸준한 전시 활동을 통해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지역민들에게 선보이려 노력 중이다.
이성민 표상회 회장은 "행복을 나누며 함께 작업하는 미술 단체인 표상회의 이번 전시를 통해 삭막해진 현대인의 감성과 정서를 순화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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