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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기원' |
인교갤러리는 오는 6일부터 7월7일까지 김희선 작가 초대전 '생(生)의 춤사위'展(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서울 개인전에서 호평을 받은 김 작가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어려서부터 전통미술과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김 작가는 한국전통문화대를 졸업하고 현재 충남 천안에서 '창작공방 호작'을 운영중이다.
김 작가의 작품 중에서는 민화풍의 소재와 기법으로 재치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다. 김 작가가 운영하는 공방의 이름 '호작' 역시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호작도'에서 따왔다. 그의 작품은 캐릭터를 두드러지게 표현한 일러스트 화풍의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김희선 작가는 "다양하고 넓은 회화의 경계를 넘나들면서도 어렵지 않은 작품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말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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