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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7분 현재 동양철관은 전 거래일 대비 23.83%(280원) 오른 1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철관은 지난 3,4일 연이어 상한가 마감하는 등 4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는 동해에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에 관련주로 언급되며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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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 시각 남북러 가스관사업 관련주는 화성밸브 11.82%, 휴스틸 4.36%, 이엠코리아 2.77%, 엔케이 2.46%, SK오션플렌트 2.22%, 세아제강 1.46%, 하이스틸 0.35%, 문배철강 0.34%, 디케이락 0.10% 등도 함께 오르고 잇다. 다만 삼현철강 -0.39%, 동양에스텍 -1.19%, 부국철강 -1.45%, 대동스틸 -3.35%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국정브리핑을 통해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며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0억배럴을 현재 가치로 따져보면 삼성전자 시가총액의 5배 수준"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약 452조5000억원 수준이다. 동해 석유와 가스의 매장 가치는 약 2262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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