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신입사원 353명 공채

  • 박주희
  • |
  • 입력 2024-06-05 17:08  |  수정 2024-06-05 17:08  |  발행일 2024-06-05
국가 첨단산단 등 정부정책 신속 수행·일자리 창출
원서접수는 12~20일…9월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
LH, 올해 신입사원 353명 공채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신입사원 353명을 공개 채용한다.

5일 LH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공공주택 공급 확대, 3기 신도시·국가 첨단산단 조성 등 정부 정책사업의 신속한 수행, 청년 일자리 해소문제를 감안했다.
5급 사원 317명, 6급 사원 36명을 채용하며, 직군으로는 사무직 132명, 기술직 221명이다.

학력·나이·경력에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6급은 최종 학력이 고교 졸업(예정 포함)이어야 한다.
원서 접수기간은 이달 12∼20일이다. 필기시험(7월14일)과 면접(8월 중)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9월말에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한다.

올해부터는 평가 공정성 제고와 취업 준비생의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 작성은 필기 전형 합격자에 한해 진행하고, 인성면접 시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사회적 약자의 사회 진출지원차원에서 장애인 채용 비율을 법상 의무비율(3.8%)보다 2배 높인다. 기본자격을 보유한 장애인 전형 응시자는 전원 필기전형에 응시할 수 있다.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위탁가정 등 보호시설 종료아동)의 경우 지난해 서류전형에서만 적용되던 가산점(5%)을 필기·면접 전형까지 확대 적용한다.
LH는 원서 접수 시작일인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온라인 설명회를 열고, 채용 전용 콜센터(02-2000-2769)를 운영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주희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