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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강 '소중한 너' |
봄갤러리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리강 작가의 열두 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 리강 작가는 육아에 나선 좌충우돌 엄마의 성장 일기를 판다, 과일, 꽃 등 동식물로 의인화해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리강 작가는 작가노트를 통해 "내가 그린 그림을 통해 나를 보고 내 그림을 보는 세상을 통해 나를 느낀다. 그림은 내 존재의 이유이자 여전히 꿈꾸는 꿈이 되었다. 고치는 나비가 되어 힘찬 날갯짓을 맘껏 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리강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및 동대학원 회화과를 수료했으며 현재 계명한국화회 회장을 맡고 있다.
봄갤러리 관계자는 "리강 작가의 작품들이 치열한 경쟁 속에 살아가는 우리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053)622-8456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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