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우, 2연상…영일만항 기대 DL이앤씨우도 급등

  • 서용덕
  • |
  • 입력 2024-06-13 11:40  |  수정 2024-06-13 11:42
우.jpg
출처;네이버 pay 증권
코오롱글로벌 보통주와 우선주가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31분 코오롱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0.92%(1380원) 올라 1만4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는 전날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로 치솟아 29.73%(5110원) 원 오른 2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dl.jpg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영일신항만 최대주주인 DL이앤씨와 DL이앤씨우도 각 2.73%와 19.48%로 치솟았다. DL이앤씨우는 장 초반 상한가에 도달하기도 했다.

이는 경북도가 포항 영일만 앞바다 유전 매장 가능성에 따라 개발에 대비해 영일만항을 두 배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포항 영일만항은 민간투자시설로 코오롱글로벌이 지분 15.3%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동해안 유전이 대박 났을 때를 대비해 경북도는 영일만항 확장 등 미래 청사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국제 컨테이너 항만인 영일만항과 배후 산업단지 확장안을 조속히 만들어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방침이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