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信保, 소상공인 '달빛금융' 지원

  •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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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6-13  |  수정 2024-06-13 07:41  |  발행일 2024-06-13 제12면
내달 특별보증상품 출시

대구신용보증재단과 광주신용보증재단이 의기투합해 양 지역의 소기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른바 '달빛금융 동맹'을 맺었다.

고물가 및 고금리 장기화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사업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기업인들에게 다양한 금융 혜택을 제공해 이들의 조기 회생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행보다.

대구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1일 광주에서 광주신보와 초광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달빛동맹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 간의 교류사업인 '달빛동맹'을 공공금융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다음 달(7월)부터 '달빛동맹 특별보증상품'을 출시, 운영할 예정이다. 양 지역에 있는 은행권에서 자금을 출연받아 이 재원을 토대로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재 광주신보재단은 광주은행과, 대구신보는 iM뱅크(옛 DGB대구은행)와 출연금 규모를 조율 중이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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