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3시 26분 경북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
15일 경북 봉화군의 한 돈사에 불이 나 돼지 1천200마리가 소사하고 돈사 3개동이 전소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26분쯤 경북 봉화군 봉화읍 문단리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인력을 투입해 불이 난지 약 2시간만인 오전 5시 20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 불로 비육돈사 1동과 자돈사 2동이 전소하고, 돼지 1천200여리가 폐사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오주석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입니다. 경북경찰청과 경북도청을 담당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