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드림 올스타'에 구자욱 등 삼성라이온즈 선수 6명

  • 김형엽
  • |
  • 입력 2024-06-18  |  수정 2024-06-18 08:14  |  발행일 2024-06-18 제18면

2024061701000516600021881
구자욱·원태인.(사진 왼쪽부터)

'별들의 잔치' 2024 신한은행 SOL 뱅크 KBO 올스타전 베스트12가 확정됐다. 삼성 라이온즈 6명, KIA 타이거즈 7명으로 '달빛 올스타전'이 완성된 가운데 KIA 정해영이 최다 득표 1위를 차지했다.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신한 SOL 뱅크 앱과 KBO 홈페이지, KBO 공식 앱 등 3개 투표 페이지를 통해 3주간 진행된 KBO 올스타 베스트12를 발표했다.

드림 올스타에서는 대구를 연고지로 둔 삼성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나눔 올스타에서는 광주를 연고지로 둔 KIA가 7명으로 가장 많아 '달빛 올스타전'을 예고했다. 드림 올스타 투수 부문 베스트12는 선발 삼성 원태인, 중간 두산 김택연, 마무리 삼성 오승환이 선정됐다. 팬 투표 2위였던 오승환은 선수단 투표로 역전해 역대 4번째 베스트12에 선정됐다. 포수 부문은 두산 양의지가 선정됐다.

내야수 부문에서는 1루수 삼성 맥키넌, 2루수 삼성 류지혁, 유격수 삼성 이재현이 베스트 12로 선정돼 삼성 강세를 보였다. 3루수 부문에서는 SSG 최정이 삼성 김영웅을 제치고 베스트12에 선정됐다.

지명타자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이 8번째 베스트12에 올랐다. 1루수 2회, 외야수 5회 선정됐었던 구자욱은 지명타자 부문까지 3개 포지션에서 베스트12에 오르게 됐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SSG 에레디아, 두산 정수빈, 롯데 윤동희가 선정됐다.

나눔 올스타 투수 부문에서는 선발 한화 류현진, 중간 KIA 전상현, 마무리 KIA 정해영이 선정됐다. 류현진은 미국 진출 직전 시즌인 2012년 이후 12년 만에 KBO 올스타전 베스트12 선정이다. 포수 부문에서는 LG 박동원, 내야에서는 1루수 KIA 이우성, 2루수 키움 김혜성, 3루수 KIA 김도영, 유격수 KIA 박찬호가 선정됐다. 외야수 부문에서는 한화 페라자, KIA 나성범, 키움 도슨이 베스트12로 선정됐다. KIA 최형우는 나눔 올스타 지명타자로 선정됐다.

특히 정해영은 베스트12 팬 투표에서 총 139만6천77표를 기록해 팬 투표 최다 영예를 안았다. KBO리그의 뜨거운 열기로 총투표수는 역대 최다인 322만7천578표를 기록해 전년(239만 2천236표) 대비 약 35% 증가했다.

한편 양 팀 감독(드림 올스타 KT 이강철, 나눔 올스타 LG 염경엽)은 각 팀 13명씩 추천 선수 총 26명을 추가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기자 이미지

김형엽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