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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가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지난 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KB증권, 메릴린치인터내셔날엘엘씨증권 서울지점이다.
2016년 1월 설립된 케이뱅크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으로 총자산 21조4천218억원, 자기자본은 1조8천669억원이다. 지난해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현재 최대주주는 BC카드로, 33.7%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이뱅크는 지난해 코스피 상장을 추진했으나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상장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박종진기자 pjj@yeongnam.com

박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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