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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후 2시38분 대봉엘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21.58%(2680원) 오른 1만5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대봉엘에스의 비만치료제 제품 삭센다에 대한 특허가 올해 만료된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대봉엘에스는 비만치료제 시제품 출시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친환경 용매를 이용한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비만 치료제의 시제품 제조 R&D 연구개발' 국책과제 선정, 2020년 리라글루티드 합성 기술 특허 획득, 2021년 펩타이드 의약품 전문기업 애니젠과의 업무 협약 체결 등을 통해 리라글루티드 시제품을 출시했다.
비만치료제 시장은 오는 2028년 1300억달러(약 180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고 지난해 1조3000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또한 대봉엘에스는 지난달 26일 미국 오하이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화학기업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와 손잡았다.
글로벌 화학기업인 '루브리졸 라이프 사이언스'는 최첨단 바이오 및 펩타이드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효능원료 브랜드 리포텍(Lipotec)을 소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펩타이드 원료를 확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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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같은시각, 비만치료제 관련주는 큐라티스 17.80%, 인벤티지랩 7.18%, 애니젠 3.90%, 라파스 3.89%, 펩트론 3.60%, 대화제약 3.26%, 한독 3.24%, 디앤디파마텍 1.79%, 나이벡 1.20%, 셀트리온제약 0.86%, 한국비엔씨 0.56% 등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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